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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사포 모리구이집
날이 너무나도 좋았던 주말
지도자 수업이 끝난뒤 시간도 남고
한주 고생도 했고~ 드라이브겸 청사포로 꼬우 !
청사포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모리구이
오늘이 기회다 싶어 시간도 이르고 냅다 들어갔더니..
만석... 대기자 1등으로 적고
구경 중인데 건물이 정말 동화속에 나올법한 외관 이다 ㅎ
마음먹고 왔으니 기다리고 또 기다린뒤
전화가 오네요 자리가 준비되었답니다~
주문은 셋트였나? ㅎ 기억이..가물가물
주문하니 밑반찬이 나와여~ 딱 이렇게 ㅋㅋ
분명 맛은 좋았는데 사진이 참 그렇네요
준비한 음식 메인! 꼬지! 가 나왔어요
나오는 비주얼 부터가
기다린 보람이 있었군여~
고기, 야채, 해산물 등 엄청 푸짐했어요
사실 처음에 보고 양이 작다 생각....
잠시 제 위가 이성을 잃었나봐요 ㅋㅋ
직원 분이 고기부터 구워 먹으면 된다고
초벌했기 때문에 속만 익으면 드셔도 됩니다 ^^
하고 가시네여
고기에는 겉절이죠~
하지만 오늘은 패스
이렇게 화로위에다가 꼬지를 올려서 구우면 !
불편하더라고요..
사실 사진을 위해서 올리고 사진찍은뒤
하나하나 다 분해해서 구웠답니다 ㅋ
한주 동안 고생한 대선도 같이
직원분이 설명해주신대로
고기를 다먹고 이젠 해산물을 굽기전!
한번더 설정샷 !!
고기보다 더 기대 한 해산물들~
역시나 해산물은 배신을 안하는거 같아요 ㅋㅋ
이때 부터 제 위는 한계를 느끼고...
더이상 못먹고 포기 하는순간
??
누가 김치찌개를
알밥도 시켰네요..
이러면 또 예의상 음식남기는건
매너가 아니니 먹어줍니다 ㅋ
알밥도 제가 알던 알밥이아니라 약간 특이했어요
일본식인가? 알이 많더라고요
다먹고 나오니 모리구이 문앞 고양이가
정신을 못차리고 자고있어요 ㅋ
다먹고 대리가 잘안와서 불편은 했지만
그래도 또 가고싶은 모리구이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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